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맨 X5 (문단 편집) === 사운드 === 사운드 팀은 199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발매된 클래식 [[록맨 4]], [[록맨 5|5]], [[록맨 6|6]] Complete Works의 BGM 리어레인지를 맡았던 타나카 나오토를 주축으로 편성되었다. 그렇다보니 록맨 4, 5, 6 Complete Works의 BGM 편곡 버전과 비슷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렉 기타와 베이스 기타 비중이 커서 BGM 편곡 버전의 클래식 록맨 시리즈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하지만 신규 BGM 비중이 전작 대비 줄어들고 몇몇 BGM은 예전 작품의 BGM을 기반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타이달 맥코인]] 스테이지 테마는 [[록맨 X2]]의 [[버블리 크래블로스]] 스테이지 테마를, 영공간 첫 번째 스테이지 보스([[섀도우 데빌]]) 테마는 [[록맨(게임)|록맨 1]]의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옐로 데빌]]) 테마를, 영공간 두 번째 스테이지 보스 테마는 [[록맨 X]]의 시그마 스테이지 보스([[랑다 방다]]) 테마를 각각 리메이크하였다. 파츠의 데이터가 있는 캡슐에서 라이트 박사의 홀로그램이 나올 때의 BGM도 [[록맨 X]]의 것을 리메이크했다. 또한 북미판 오프닝 영상의 경우, 그룹 Mosquito-Milk(Vocal: 모리쿠보 쇼타로)가 부른 보컬곡 'Monkey' 대신 다른 음원으로 교체하였는데, 그냥 타이틀의 메뉴 선택 화면에서 나오는 BGM을 조금 늘린 것이다. X4가 북미판에선 오프닝 전용 BGM을 따로 만들어서 넣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심지어 그 메뉴 선택 화면의 BGM조차 도입부는 록맨 X에서 제로와 엑스가 대화하던 BGM을 어레인지한 것. 인게임만 보면 부실한 신규 BGM으로만 보일지라도 2003년 9월에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록맨 X1~6 콜렉션 OST와 2013년 12월에 발매된 20주년 기념 록맨 X 사운드 박스에서 X5의 트랙을 살펴보면 미사용 BGM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달 맥코인 스테이지는 물론 라이트 박사의 홀로그램이 나오는 BGM도 X5의 독자적인 BGM이 존재한다. 8보스 스테이지 셀렉트와 영공간~시그마 스테이지 셀렉트에도 독자적인 BGM이 따로 있었다. 원본은 제로 스테이지의 BGM을 숏컷 형태로 만든 것. 미사용 BGM이 제법 있었다 한들, BGM에 대해선 상당히 찬반양론이 심한 편인데 위에도 열거했듯이 몇몇 BGM의 멜로디 구성을 전작 BGM의 리메이크로 때워 먹었다는 점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는 편인데, 본래 록맨 X 시리즈의 최종 시나리오로서 기획되었던 만큼, 전작들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겐 전작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긍정적 요소로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재탕하지 않은 일부 BGM만 따져본다면 X1, X4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경쾌한 분위기를 계승했고 [age(2000-11-3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들으면 조금 어색하고 유치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록맨 X 시리즈 처음으로 콰이어[* 영문자로 Choir라고 표기하며, [[합창단]] 또는 [[성가대]]를 뜻한다. 웅장한 BGM에 자주 쓰이는 음원 샘플로 실제 합창단의 목소리를 그대로 녹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질 문제와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이를 시도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보통은 음원 패키지에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변조해서 그럴듯한 콰이어 효과로 흉내내는 편이다.]스러운 음원을 활용한 BGM과 오케스트라 스타일[* 당연하지만 진짜 오케스트라 악기 계열의 생음악이라기엔 그 악기 음원과 유사한 느낌으로 인공 제작된 음원 샘플이다. 1997년 RTS 장르로 나온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같은 완전한 생음악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특이한 케이스에 해당한다.]의 BGM, 그리고 피아노 음원이 있는 BGM 등 록맨 X 시리즈로써는 파격적인 시도였기 때문에 나름 신선하고 좋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 록맨 4, 5, 6 Complete Works 출신의 작곡 팀이었기에 1년 뒤에 나온 록맨 X5에서도 다채로운 음색의 음원 재생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스타일의 음색은 토모자와 마코토가 작곡 담당했던 [[록맨 대시 시리즈]]에도 사용된 적이 있었고 주력 스타일인 기타 계열+[[신디사이저]] 조합은 [[록맨 X3]]의 [[PS1]]판에도 이미 사용된 전례가 있지만, 정식 넘버링 시리즈 한정으로 본작이 선율에 주로 사용되는 일렉 기타가 본격적으로 사용된 최초의 작품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음원 샘플로써는 당대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마스터링이 잘못되었는지 신스 음원의 비트가 비교적 약하게 들리는 것이 단점. 신스 위주로 사용된 전작과 기타 위주로 사용된 후속작이랑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X5의 비트 볼륨이 가장 빈약하게 들린다. 아쉽게도 마스터링에 더 심혈을 기울이는 OST에도 개선되지 못 했다. 더 아이러니한 점은 프로토타입 혹은 데모 버전 BGM을 들어보면 비트 볼륨이 최종 버전보다 대체로 더 강하게 들린다는 것. 대체적으로 [[타이달 맥코인]], [[스파이크 로즈레드]] 테마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특히 마지막 영공간 -탄생- 스테이지와 X/제로 보스전이 최고 명곡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X/제로 보스전 음악은 록맨 시리즈의 명 BGM을 논할 때 빼놓지 않고 반드시 거론되는 수준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면 기타나 여러 악기로 이 곡을 커버하는 영상이 수도 없이 나온다. 명곡으로 뽑히는 영공간 -탄생- 스테이지와 X/제로 보스전의 음악들은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이후 전혀 상관없는 작품]][[괴리성 밀리언아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배틀 콜렉션즈|들에서 비슷한 BGM이 나왔다.]] 후자는 분위기가 비슷한 정도이지만 전자는 특정 파트가 아예 빼다박은 수준으로 유사한 표절이다. 이후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 본작의 X/제로 보스전 OST를 [[https://www.youtube.com/watch?v=ccmZR7LvKB8|오케스트라 풍으로 리믹스하였다.]] 그 외에도 북미권 한정으로 유명한 [[https://www.youtube.com/watch?v=XLe35S7nkY4|엔딩 테마]][* 왜 북미 한정이냐면 이 곡이 엔딩 보컬곡을 대체해 버리기 때문이다.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에서는 오직 제로 각성 - 엑스 엔딩 루트에서만 나오는 음악이라 그렇게 유명하진 않다.], 타이틀 음악, 스페이럴 페가시온의 테마 등등 평가가 좋은 BGM이 많다. BGM에서는 음원 샘플에서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것과는 다르게 신규 BGM이 줄어들어서 찬반논란이 있었지만, 사운드 이펙트에서는 비판 요소가 적다. 게임 시스템 효과음이나 아이템 획득 및 폭발 효과음이 전작과 동일한데 플랫폼이 바뀌지 않는 한 같은 시리즈로써 크게 문제될 요소는 아니고, 결국엔 특수무기 사운드에서 평가될 수밖에 없는데 기본 무기와 같은 사운드로 재탕된 특수무기가 많았던 전작과는 다르게 대부분 무기별 전용 사운드로 개선되었다. 엑스는 8가지 전부 대응되며, 제로는 엑스와 공용인 다크 홀드 특수무기를 제외하면 7가지 중 5가지가 전용 사운드이다. 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음에도 특수무기 전용 사운드에 공을 들인 점 때문에 까일 요소가 가장 적은 부분이기도 하다. 리프트 이동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리프트 이동 효과음도 새로 추가된 것은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